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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Internal Korean Medicine > Volume 39(4); 2018 > Article
10년간 국내 양방 의학 학술지에 게재된 한방치료 부작용 사례 고찰

Abstract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report the current status of the Korean traditional medicine side effects described in domestic western medical journals in the past 10 years.

Methods

We searched for domestic western medical papers about Korean traditional medicine side effects cases from January 1, 2008, to August 31, 2017.

Results

Thirty papers were selected from 31 studies. The number of papers of side effects caused by acupuncture was 21 (70%), by herbal medication was 7 (23%) and by thread lifting was 2 (7%). The number of papers of side effects caused by Korean medical doctors was 20 (66.8%), by non-medical persons including patients was 2 (6.6%), by herbal pharmacists was 1 (3.3%), by multiple practitioners, including Korean medical doctors, was 1 (3.3%), and by unknown persons was 6 (20%). Reported side effects were mostly mild, except for death and severe side effects.

Conclusions

Studies of Korean traditional medicine side effects are short, and in-depth studies of stability are needed. These studies will improve the safety of the Korean traditional medicine.

I. 서 론

우리나라는 한방 의료와 양방 의료가 함께 공존하는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다. 한방 의료는 양방 의료에 비해 고연령층에서 이용되어져 왔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경제력의 향상,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한 인구의 고령화는 질병 구조의 양상을 급성질환에서 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1. 한방병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양방치료보다 한방치료로 더 쉽게 호전될 것으로 생각되는 질환으로는 58.1%의 응답자가 뇌졸중, 중풍 등 뇌혈관계 질환을 꼽았으며, 19.6%는 염좌, 12.2%는 근육통이라 응답하였다2. 또한 최근 들어 영국, 미국, 독일 등 선진국들에서 한의학을 비롯한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고조되고 있다. 이는 지난 수십 년간 침술, 부항, 한약 등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불치병 및 난치병에 대한 대체의학의 효과가 입증되었기 때문이다3.
한방치료의 범주는 전통적으로 침, 한약, 부항요법, 뜸 등이었으나 최근에는 약침, 매선, 침도요법, 추나, 전침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의학의 경락학설에 근거한 침 치료는 동통과 마비, 내과 및 신경정신계질환 나아가서 마취에까지도 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효과들은 과거에는 부정적으로 평가를 받았으나 현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1979년 6월 acupuncture, moxibustion, acupuncture anesthesia에 대한 국제회의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으며 침의 효능을 Upper Respiratory tract, Respiratory tract, Disorders of the eye, Disorders of the mouth, Gastro-intestinal disorders, Neurological musculoskeletal disorder로 세분화 하였다. 그러나 비단 이 영역에 한정된 것은 아니며 보다 실제 임상에서는 이것보다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4.
한약은 한의학의 기본이론인 기미론을 바탕으로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하여 사용하는 천연물 또는 湯劑, 丸劑, 膏劑, 散劑, 酒劑 등의 다양하게 가공된 약물을 말하며 내과질환5, 뇌졸중6, 통증7, 불면8, 암9 등 임상에서 널리 사용된다.
한방 의료 서비스의 수요 증가와 함께 부작용 사례 보고 또한 증가하였으며 최근 한약 복용 후 탈모와 신부전 발생한 사례,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사태 등이 매스컴을 통해 자극적으로 보도되고 있다10.
한방진료는 국민의 우호적인 시각과 한방 의료행위의 특성상 한의사 개인의 재량이 폭넓게 인정되어 의료사고의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국민 개개인의 권리의식과 환자와 의사 사이의 관계에 대한 사회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의료 분쟁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1.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한약재는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다고 인식되어져 왔으나 이러한 한약재들은 대부분 한의사의 변증과 경험에 의존하여 사용되며 단일제제로 복용하기 보다는 복합제제로 복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예측하기 어렵다11. 또한 침에 의한 물리적인 손상, 감염뿐만 아니라 혈종, 신경손상과 같은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Ernst 등의 연구에서 침술을 시행 받은 환자 402명중 11.4%에서 부작용이 발생하였으며, 부작용 중 출혈, 혈종이 가장 흔했으며 어지럼증과 실신 순서로 보고되었다12. 대한의사협회가 2015년 3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97%가 근무 중 한방진료 관련 부작용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방치료 부작용에 대한 단편적인 증례보고가 대부분이며, 양방 학술지에 게재된 한방치료 부작용에 대한 고찰은 없었다. 이에 저자는 한방치료로 발생한 부작용 보고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 1월1일 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 10년간 국내 양방 의학 학술지에 게재된 한방치료 부작용에 대한 논문을 고찰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II. 연구대상 및 방법

1. 논문의 검색

논문검색은 국내 논문검색 데이터베이스인 DBpia (http://www.dbpia.co.kr), 학술교육원(http://earticle.net), 한국학술정보(http://www.kstudy.com), 대한내과학회(http://www.kaim.or.kr), 대한피부과학회(http://www.derma.or.kr), 교보문고 스콜라(http://scholar.dkyobobook.co.kr), 학지사 뉴논문(http://www.newnonmun.com)을 이용하였다. 논문을 검색할 때에는 언어의 제한 없이 2008년 1월 1일 기준으로 발간된 논문 전체를 대상으로 검색하였다. 검색범위는 학술지로 한정하였으며 검색어는 한약(herbal medicine), 침(acupuncture), 부항(cupping), 뜸(moxibustion), 매선(embedding, thread lifting), 약침(pharmacopuncture), 추나(chuna), 침도요법(acupotomy), 한방치료(Korean Traditional Medicine)를 일차적으로 검색하고, 그 검색결과에서 부작용(side effects, adverse reaction), 발생(following)의 추가 검색어를 사용하였다. 최신 연구 동향 및 보고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 1월부터 게재된 논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총 31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2. 논문의 선별

검색된 논문의 전문을 검토하여 국내 양방 의학 논문에 게재된 한방치료 부작용 관련 논문을 선별하였다. 검색된 논문 중 침술에 의한 외상성 췌장염으로 오진한 논문13한 편을 제외하고 총 30편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Fig. 1).
Fig. 1
Flow chart of publication selection process.
jikm-39-4-686f1.tif

3. 자료의 정리

선별된 논문 30편에 대해 논문 게재 년도, 저자, 연구대상의 숫자, 부작용을 유발한 한방치료 종류, 부작용의 종류, 부작용에 대한 양방의학 치료법을 요약하였다(Table 1).
Table 1
Clinical Studies about the Korean Traditional Medicine Side Effects Cases Described in the Domestic Western Medical Journals for 10 Years
Year First author (reference No.) Sample Korean traditional medicine Side effect Western medical treatment
2008 Chung EJ (14) 1 Acupuncture Limb hematoma and acute compartment syndrome Antibiotic & Operation

2008 Hwang SW (15) 1 Acupuncture Dystrophic calcinosis cutis Observe

2008 Kim SG (16) 1 Herbal medication (Bu Zhong Yi Qi Tang) Pneumonitis Injection (methyl prenisolone 30 mg) & Steroid

2009 Kim SY (17) 1 Acupuncture Perirenal hematoma Observe

2009 Choi YJ (18) 1 Acupuncture Mycobacterium fortuitum Antimicrobial

2009 Kim TH (19) 1 Acupuncture Masticatory space abscess Operation

2010 Bae SH (20) 1 Herbal medication (Polygoni multiflori) Toxic hepatitis Medicine (Symptom treatment)

2010 Cho SH (21) 1 Acupuncture Scar Laser

2010 Park HS (22) 1 Herbal medication Sideroblastic anemia Observe

2010 Kang KW (23) 1 Herbal medicatio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with gastric ulcer bleeding following acute renal failure Anticoagulant & Stent (#2)

2010 Choi YR (24) 1 Acupuncture Bullous pemphigoid Steroid

2010 Park SC (25) 1 Acupuncture Brucellar spondylitis Antibiotic

2010 Lee SY (26) 1 Acupuncture Internal jugular vein trombosis Anticoagulant Antibiotic

2011 Jeong YG (27) 1 Acupuncture Chest pain Operation

2011 Kim JK (28) 1 Acupuncture Cardiac tamponade Operation Injection (atropine)

2011 Kim YM (29) 1 Acupuncture Compression neuropathy Operation

2011 Park KA (30) 1 Herbal medication (Licorice) Hypokalemic rhabdomyolysis Injection & Medicine (potassium)

2011 Jhun BW (31) 1 Herbal medication (Golden thread) Interstitial pneumonitis with acute liver injury Steroid

2012 Hwang JH (32) 1 Acupuncture Acute pancreatitis Medicine (Symptom treatment)

2012 Lee J (33) 1 Thread lifting Feeling of irritation Operation

2013 Moon HJ(34) 1 Acupuncture Ileocecal vein rupture Operation

2013 Lee SJ (35) 3 Acupuncture Scar Steroid (1) & Laser (2)

2013 Kang HS (36) 1 Acupuncture Ocular injury Operation

2013 Jeon JM (37) 1 Herbal medication (Corni Fructus) Acute interstitial nephritis Medicine (ACE inhibitor)

2015 Kang JN (38) 1 Acupuncture Lichen planus Steroid

2015 Kang HR (39) 5 Acupuncture Trauma pancreatitis Unknown

2015 Park GD (40) 1 Acupuncture Tattoo Observe

2016 Hwang BH (41) 1 Thread lifting Mycobacterium abscessus Antibiotic

2016 Kim JH (42) 1 Acupuncture Mycobacterium massiliense Antibiotic

2017 Mun JY (43) 1 Acupuncture Allergic contact dermatitis Steroid

III. 결 과

1. 연도별 분포

연도별 분포는 2008년 3편, 2009년 3편, 2010년 7편, 2011년 5편, 2012년 2편, 2013년 4편, 2014년 0편, 2015년 3편, 2016년 2편, 2017년 1편이었다(Table 1).

2. 연구대상 숫자

대부분 단일 Case 보고였으며 총 30편의 논문 중 28편이 단일 Case이며, 3 Case 논문 1편, 5 Case 논문 1편 이었다(Table 1).

3. 부작용을 유발한 한방치료 분류

침술로 인한 부작용 보고 논문이 21편으로 전체논문의 70%였으며, 한약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 논문이 총 7편으로 전체논문의 23%를 차지하였다. 매선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 논문은 2편으로 7%를 차지하였다(Table 2).
Table 2
Korean Traditional Medicine Causing Side Effects
Korean traditional medicine Frequency Percentage (%)
Acupuncture 21 70
Herbal medication 7 23
Thread lifting 2 7

Total 30 100

4. 한방치료로 발생한 부작용의 분류

10년간 국내 양방논문에 보고된 한방치료 부작용 사례 중 심장, 신장, 폐, 간, 췌장 등을 포함한 내과적 질환 부작용 논문이 14편, 이물반응, 감염 등을 포함한 피부과적 부작용 논문이 11편, 안구천공, 척추염 등을 포함한 외과적 질환 부작용 논문이 5편 보고되었다. 전체 비율로는 내과적 질환이 46.7%, 피부질환이 36.7%, 외과적 질환이 16.6% 차지하였다(Table 3).
Table 3
Classification of Side Effects Caused Korean Traditional Medicine
Classification of side effects Frequency Percentage (%)
Internal medicine disease 14 46.7
Surgical disease 5 16.6
Dermatological disease 11 36.7

Total 30 100

5. 보고된 학술지 분류

대한 피부과학회 11편, 대한내과학회 6편,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3편, 대한 신장 학회 1편, 대한 악안면 성형 재건 외과 학회 1편, 대한 간 학회 1편, 대한 안과학회 1편, 대한 류마티스 학회 1편, 대한흉부외과학회 1편, 대한 중환자 의학회 1편, 대한 족부족관절 학회 1편, 대한 소화기 학회 1편, 대한 응급 의학회 1편 보고되었다. 전체 보고된 논문 중 차지하는 비율은 대한 피부과학회 37%, 대한내과학회 20%,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10%, 대한 신장 학회 3.3%, 대한 악안면 성형 재건 외과 학회 3.3%, 대한 간 학회 3.3%, 대한 안과학회 3.3%, 대한 류마티스 학회 3.3%, 대한흉부외과학회 3.3%, 대한 중환자 의학회 3.3%, 대한 족부족관절 학회 3.3%, 대한 소화기 학회 3.3%, 대한 응급의학회 3.3% 차지하였다(Table 4).
Table 4
Classification of Korean Journals Reported of the Korean Traditional Medicine Side Effects Cases
Classification of journals Frequency Percentage (%)
Korean J of Dermatol 11 37.0

Korean J of Med 6 20.0

Korean J of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3 10.0

Korean J of Nephrology 1 3.3

Korean J of Oral Maxillofac Surg 1 3.3

Korean J of Hepatology 1 3.3

Korean J of Ophthalmol Soc 1 3.3

Korean J of Thorac Cardiovasc Surg 1 3.3

Korean J of Rheumatic Diseases 1 3.3

the Korean Society of Critical Care Medicine 1 3.3

Korean J of Foot Ankle Soc 1 3.3

Korean J of Soc Emerg Med 1 3.3

Korean J of Gastroenterol 1 3.3

Total 30 100

6. 시술자

한방치료를 시행한 시술자를 살펴보면 한의사가 시행한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총 20편으로 전체논문 중 66.8% 이고, 환자본인과 한약사의 약물 처방으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 논문 각 1편, 비의료인에 의해 안구천공 및 시야장애를 유발한 논문 1편, 한의사를 포함한 복수시술자 1편으로 각각 3.3% 이며, 시술자가 나와 있지 않는 논문 6편으로 전체논문의 20%이었다(Table 5).
Table 5
Practitioner of Korean Traditional Medicine
Practitioner Frequency Percentage (%)
Korean medical doctor 20 66.8
Patient 1 3.3
Non-medical person 1 3.3
Herb pharmacist 1 3.3
Multiple practitioner including Korean doctor 1 3.3
Unknown 6 20.0

Total 30 100

7. 부작용 개선 및 후유증

총 36건의 Case중 발생한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양방진료 받은 27 Case중 8 Case만 완치되었으며 17 Case는 호전을 보였고 2 Case는 논문에 기재되지 않았다. 양방치료 받지 않고 경과 관찰한 4 Case중 2 Case에서는 부작용이 호전되지 않았다고 보고되었고, 1 Case는 완치되고 1 Case는 논문에 기재되지 않았다. 5 Case는 양방치료 유무와 부작용 개선 유무가 기재되지 않았다(Table 6).
Table 6
Recovery of Side Effects Caused Korean Traditional Medicine
Result Frequency Percentage (%)
No-treatment Complete recovery 1 2.8
No improvement 2 5.5
Unknown 1 2.8

Treatment Complete recovery 8 22.2
Improvement 17 47.3
No improvement 0 0.0
Unknown 2 5.5

Not listed in the paper 5 13.9

Total 36 100

IV. 고 찰

우리나라는 서양의학이 도입되기 수천 년 전부터 한의학이 질병치료와 예방, 건강 증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그중에서도 침 치료 및 한약, 부항요법, 뜸이 널리 사용되어 왔다. 또한 최근에는 치료법이 더욱 다양화되어 약침, 매선, 침도요법, 추나, 전침 등을 병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환자의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치료법은 그 안전성이 먼저 우선 되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하여 안전성과 효과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시판허가 전에 잘 설계된 연구계획에 따라 임상시험을 수행하여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시하게 된 것은 선진국에서도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44. 부작용이란 의료에 있어서 약물 복용 및 치료 후 처음 의도한 것에 부차적인 효과를 일컫는 것으로 좋지 않은 효과를 의미한다45.
오늘날 한방치료의 한 분야인 침 치료는 해외에서도 그 효과와 치료 적응증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있으며46, 침치료 후 발생한 부작용에47 대해서도 보고되었다. 하지만 국내 양방 의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살펴보면 단순 증례보고가 대부분이라는 한계가 있다. 2015년 의료정책포럼에 출간된 한방진료 부작용 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보고48는 있었으나 1200명의 응급의학 전문의 중 단 67명(5.6%)만 설문에 응답하였다는 점, 한방 치료 시술자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없다는 점, 한방치료가 부작용을 유발하였다는 의학적인 근거는 제시되지 않고 기억에 의존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조사방법이 보완되어야 하나 한방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에 대한 현황 고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한약재는 동, 식물에서 유래함으로써 비교적 안전할 것이라는 인식이 이어져 왔으나, 모든 약물이 그러하듯 한약 또한 약리학적인 작용을 통한 유효성분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 과정을 거치므로 치료효과 동시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상존한다46. 하지만 제약회사가 약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중국과 일본과는 다르게 한의원에서 개별적으로 조제된 한약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독성 및 한약에 대한 부작용 보고체계는 아직까지 미흡한 상황이다49. 한약치료의 안전성 문제는 자체의 독성(intrinsic toxicity), 불순물(adulteration), 대체약물의 사용(substitution), 오염(contamination), 약제의 잘못 사용(misidentification). 한약-양약 상호작용(herbal drug-drug interactions), 표준화의 미흡(lack of standardization)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50.
또한 한방치료로 널리 사용되는 부항요법, 뜸, 약침, 매선, 침도요법, 추나, 전침 등은 통증질환, 내과질환, 염좌, 정신질환, 교통사고 후유증, 뇌경색 후유증 등에 사용하여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지지만 국내 한방 저널을 살펴보면 통증, 두드러기, 피부질환, 설사, 염증반응, 현훈, 실신,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보고되었다51,52.
이에 저자는 한방 의료와 양방의료가 상호 공존하는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한방진료 수요증가와 함께 부작용 사례 또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됨으로써 좀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여 10년간 국내 양방 의학 논문에 게재된 한방치료 부작용 사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10년간 국내 양방 의학논문에 게재된 한방치료 부작용 사례 논문은 2008년 3편, 2009년 3편, 2010년 7편, 2011년 5편, 2012년 2편, 2013년 4편, 2014년 0편, 2015년 3편, 2016년 2편, 2017년 1편으로 총 30편 이었으며, 모두 단순 증례보고 이었다. 이중 단일 case보고가 28편이고, 복수 증례보고는 2편에 불과하였다. 대한의사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97%가 근무 중 한방진료 관련 부작용 치료한 경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2015년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한 응급의학회 전문의 12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 한 결과48를 보면 부작용과 관련된 한방진료의 종류는 침이 61건(31.4%), 한약 57건(29.4%), 약침/봉침 37건(19.1%), 뜸 29건(14.9%), 현대의료기기 10건(5.2%)로 통계되었으며 구체적 사례를 묻는 질문에는 229건의 사례가 보고되었다. 2016년 12월 기준으로 면허 등록 의사 중 사망자, 해외이주, 은퇴의사를 제외한 활동인력은 88.9%인 101450명이며53, 그중 응급의학과 의사 1200명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을 때 229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으나 10년간 보고된 논문 수는 30편에 불가하였다. 또한 증례군 연구(Case series, CS)에 불가하였으며, 무작위배정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대조군 임상 연구(Case control study, CCS), 기존의 보고된 논문을 고찰한 논문 등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한방치료 후 발생한 부작용 원인을 살펴보면 침술에 의한 부작용 논문이 전체 30편중 21편으로 70%를 차지하였으며, 한약으로 인한 부작용 논문 7편으로 23%, 매선 2편으로 7%를 차지하였고, 부작용을 분류하면 내과적 질환이 46.7%, 피부 질환이 36.7%, 외과 질환이 16.6% 차지하였다. 2015년 의료정책포럼에 출간된 한방진료 부작용 사례와 시사점48에서는 부작용을 경험한 한방진료 종류를 묻는 질문에서 침 61건(31.4%), 한약 57건(29.4%)으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약침/봉침 37건(19.1%), 뜸 29건(14.9%), 현대의료기기 10건(5.2%)라고 보고되었으며, 구체적인 사례를 묻는 질문에서는 한약 복용 후 발생한 독성사례 54건(23.6%), 봉침이나 한약치료 후 발생한 과민반응 또는 알레르기반응 23건(10.0%), 한방진료 후 발생한 화상, 기흉, 혈흉 과 같은 손상사례 75건(32.8%). 감염사례 39건(17.0%), 한방진단 오류 및 치료과정의 판단오류로 인한 경우 38건(16.6%), 응급치료 지연 28건(12.2%) 등으로 보고되었다.
본 논문과 이전의 양방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면 10년간 침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다른 원인에 비해 월등히 많이 보고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제약회사를 통해 보급되는 일본과 중국과 달리 개인 한의원에서 개별적으로 조제된 한약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한약의 구성 약재 및 용량, 포제법, 성분에 대해 현실적으로 알기 힘들며, 약물성분의 구성과 데이터베이스의 부재, 그 한약의 어떤 성분에 의해 발생한 것인지, 약리학적, 독성학적 특성에 대한 관련정보 부족 등으로 인하여 의학적 인과관계를 찾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적게 보고되어지고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국내 한의학 저널에서는 봉침 시술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이후 병발한 신부전과 심근병증 1례54, 부항 시술에 의해 형성된 수포에 관한 고찰52, 추나 시술 부작용에 대한 국내 현황 보고51, 침도 침술시 부작용과 예방법에 관한 연구 등 보고되었으나 10년간 양방 의학 저널에서는 부항요법, 뜸, 약침, 침도요법, 추나 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한 차례도 보고되지 않았다는 한계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 전체논문 중 한의사가 시술한 경우는 20편으로 66.8%이었으며 그 외의 시술자로는 환자 본인, 한약사, 비의료인 등으로 분류하였고 본인과 비의료인, 시술자가 알려지지 않은 경우를 합치면 총 30편중 9편의 논문이 해당되었으며 30%를 차지하였다. 비의료인의 불법 의료행위에 따른 부작용 사례를 살펴본 결과 문신, 주름, 피부염, 흉터, 감염 등 다양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55 위의 결과로 보아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무면허 의료행위는 금지되어야 하며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사료되며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환자 스스로 무면허 의료인에 의한 시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법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이 필요할 것이다.
총 36 Case중 27 Case가 양방처치를 받았으며 양방처치를 받지 않고 경과 관찰한 4 Case중 2 Case는 부작용이 전혀 호전되지 않았으며, 한약을 중지하고 경과관찰만 하였을 때 완전 회복된 경우 1 Case, 추후 부작용의 개선여부가 나와 있지 않는 1 Case 있었다. 양방치료 받은 27 Case중 8 Case만 완치되었으며 17 Case는 호전을 보였고 2 Case에서는 부작용 호전 유무에 대해 언급이 없었다. 2015년 의료정책포럼에 출간된 한방진료 부작용 사례와 시사점61에서는 총 157건의 응답 중 중증 44건(28%), 사망 21건(13.4%)으로 사망을 포함한 중증 부작용이 41.4% 이었다. 하지만 10년간 논문을 살펴보면 응급 관상동맥 조영술 및 Stent시술한 경우 1건, 침술 후 의식소실 및 쇼크 발생하여 응급실에서 심낭압전으로 진단받은 경우 1건, 회결장 정맥 파열로 개복술한 경우 1건, 침술에 의한 안구천공과 시야장애 발생한 경우 1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피부질환과 같은 경증의 부작용과 혈종제거술 또는 약물 치료를 통해 회복될 수 있는 생명에 위험이 없는 부작용 이었다는 점에서 경증 및 중등도의 부작용 보고에 편중되어 있으며 생명과 직결된 중증 및 사망 부작용에 대한 보고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한계점을 가진다.
10년간 양방 의학 논문에 게재된 한방치료 부작용 논문을 살펴본 결과 침 치료 후 발생한 혈전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는 콩팥주위혈종, 내경정맥 혈전증, 하지 혈종 및 구회증후군 총 3편이였다. 공통된 과거력은 없었으며, 이중 2편의 논문이 시술부위가 언급되었으나 정확한 혈자리는 나와 있지 않았다. 또한 침 시술 이후 발생한 복강 내 출혈이 발생한 경우는 회결장 정맥파열, 심낭압전 2편이였으며, 두 논문 모두 과거력으로 뇌경색과 고혈압이 있었으나, 회결장 정맥 파열 논문에서는 혈전제는 복용 중이지 않았다. 두 논문 모두 복부의 침 시술을 시행하였다고 언급되었으며, 구체적인 혈자리는 명시되지 않았다.
한약 복용 후 발생한 부작용 사례 7편 중, 산수유 복용 후 발생한 급성 간질성 신염, 하수오 복용 후 발생한 재발성 독성 간염 1례만이 단일 한약재로 발생한 부작용 사례였으며, 복합 한약제제 복용 후 발생한 5편의 논문 중 1편만이 탕약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져 있었으며 나머지 4편의 논문에서는 감초, 황련 등 한약재의 일부만이 언급 되었고 정확한 용량 및 용법에 대해서 기재되지 않았다. 또한 전체 논문 중 비의료인, 시술자가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9편 이었으며, 7편의 한약 복용 후 발생한 부작용 사례 중 4편의 논문이 비의료인의 처방으로 인한 사례였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약을 세계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으며, 우수한 인력이 몰려있는 한의학과 의학, 약학 분야에서 신약의 개발을 통한 경제적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 이라고 사료된다. 하지만 그 이전에 비의료인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근절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한약제제의 시판 전 안전성 확보, 유효성 평가체계의 구축, 더불어 시판 이후의 안전성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을 사용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국내 한방저널에 보고된 한방치료 부작용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증례군 연구뿐만 아니라,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임상시험에 대한 연구도 보고되어 지고 있다56. 이중 약물에 대한 부작용은 시호, 어성초, 백모근 등 단일 한약의 독성과 부작용에 대한 문헌적 고찰도 보고되었고, 상용 한약재의 부작용에 대한 연구 또한 보고되어 지고 있다. 침구 치료에 대한 부작용 Case논문뿐만 아니라, 침 반응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 장침 전기 자극 시술의 안정성 연구, 안면미용침의 부작용 및 안전성에 대한 조사 등 다방면의 침 치료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져왔으나 국내 양방 의학저널을 살펴보면 단순 증례보고에 불가하다. 이를 통해 한방치료 후 발생한 부작용이라는 심증이 아닌 타당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하여 시술자, 과거력, 시술 부위, 시술 행위, 복용 한약재 및 용량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여야 하며, 시술 전 후 환자의 개인적 위생관리, 감염, 소독에 대한 프로토콜 준수, 정부 차원의 한약 재배지 및 유통 관리 및 추후 보다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V. 결 론

10년간 국내 양방 의학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30편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0년간 국내 양방 의학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모두 증례논문 이였으며 30편의 논문 중 28편의 논문이 단일 증례논문 이였다.
2. 침술로 인한 부작용이 21편(70%)이였으며 한약으로 인한 부작용 7편(23%), 매선으로 인한 부작용 2편(7%)이며 부항요법, 뜸, 약침, 침도요법, 추나에 의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3. 한방치료 후 발생한 부작용은 내과적 질환 14편(46.7%), 피부질환 11편(36.7%), 외과적 질환 5편(16.6%)로 보고되었다. 총 36건의 Case중 27건이 양방 처치를 받았으며 이중 8 Case만 완치되었으며 17 Case는 호전을 보였다고 2 Case에서는 부작용 호전 유무에 대해 언급이 없었다.
4. 총 36건의 Case중 중증의 부작용을 동반한 4 Case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피부질환, 약물 치료 및 혈종제거술을 통해 치료될 수 있는 경증의 부작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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