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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Internal Korean Medicine > Volume 42(4); 2021 > Article
사지위약감과 안면마비를 주소로 하는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의 한방치료 증례보고 1례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reports a case of Guillain-Barre Syndrome (GBS) in which the patient experienced improved limb weakness, facial paralysis, paresthesia, and systemic pain after Korean medicine treatment.

Methods

A 25-year-old female patient diagnosed with GBS received the herbal medicine Banhasasim-tang Soft Ext., acupuncture, electroacupuncture, moxibustion, cupping, and rehabilitation treatment. To confirm the change in symptoms, the manual muscle test (MMT), 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 Yanagihara grading system (Y-score) and Numeric Rating Scale (NRS) were performed.

Results

After Korean medicine treatment, there was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GBS-related clinical symptoms.

Conclusions

Korean medicine treatment could be effective in improving symptoms of limb weakness, facial paralysis, paresthesia, and systemic pain related to GBS. However, this study has limitations as a case report, and more studies are needed.

I. 서 론

길랑-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 GBS)은 급성 말초 신경병증으로 대칭성의 사지 근력저하와 심부건 반사 저하를 보이며 빠르게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 GBS에는 다양한 아형이 존재하며 운동, 감각신경이 모두 침범된 급성 염증성 탈수초 다발신경병(acute inflammatory demyelinating polyradiculoneuropathy, AIDP)과 축삭형인 급성 운동 축삭형 신경병(acute motor axonal neuropathy, AMAN), 급성 운동 및 감각 축삭형 신경병(acute motor and sensory axonal neuropathy, AMSAN)으로 나뉜다.
대부분 발병 2~4주전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이 선행되며 예방접종, 수술 등도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1. 보통 여성보다 남성에서 발병률이 높고 하지의 원위부에서 시작된 위약이 상행성으로 나타나며 2~3주 이후 역방향으로 점차 호전된다. 사지가 저린 이상감각이 흔히 나타나며 감각 소실, 자율신경계의 이상, 일시적인 배뇨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 목, 어깨, 등과 같은 부위의 통증이 발생하는데 급성 통증부터 운동 후 느껴지는 심부의 쑤시는 통증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감각신경섬유 침범에 의한 사지의 이상 감각성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2.
신경전도 검사와 근전도 검사는 GBS를 진단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며 GBS 아형의 구별, 비슷한 질환을 감별하는 데 사용된다. 뇌척수액 검사 또한 GBS 진단을 확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뇌척수액 검사에서 단백 농도의 증가와 함께 정상 또는 50 cells/mm 미만의 단핵구 세포가 나타나는데 발병 후 1주 내의 검사는 정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3.
길랑-바레 증후군의 의학적 치료로는 고용량의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와 혈장교환술이 있으며 두 가지 치료 모두 2주 이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4. 면역글로불린 정맥투여가 혈장교환술보다 투약이 용이하며 더 나은 효과를 보인다는 몇몇 연구결과에 따라5 면역글로불린 정맥투여가 더 선호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일반적인 치료 후에도 많은 경우에서 사지마비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심한 후유증이 남게 된다.
길랑-바레 증후군의 예후는 일반적으로 양호하나 약 10% 정도에서 사망하고, 약 20% 정도에서는 후유증으로 심각한 장애를 갖게 된다. 보통 2주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로 나타나며 이후 며칠에서 몇 주, 몇 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회복기를 갖는다. 회복기는 증상 기간보다 보통 더 길게 나타난다6.
위약과 이상감각으로 대표되는 길랑-바레 증후군의 증상은 한의학적으로 痿證과 痺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痿證은 手足萎弱, 無力으로 인해 사지의 움직임에 장애를 받는 질환을 말하는데 팔과 다리 등의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점차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지고 근육이 위축된다. 痺證은 風寒濕熱에 感受되어 나타나며 관절을 침범하여 肢體, 關節, 肌肉에 重着, 疼痛, 痲木, 酸楚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7.
길랑-바레 증후군에 대한 연구로 의학계에서는 다양한 케이스들이 보고되고 있으나 한의계에서는1년에 1-2건 정도의 비교적 적은 양의 증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본원에 내원한 사지위약과 안면마비를 주소로 하는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에게 한방치료를 시행하여 유의한 효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II. 증 례

2019년 08월 13일부터 2019년 09월 01일까지 본원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1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IRB의 승인(DJUMC-2021-BM-07)을 얻었다(Fig. 1).
Fig. 1
Timeline of treatments & outcomes.
jikm-42-4-695-g001.jpg
  • 1. 성별/연령 : F/25

  • 2. 진단명 : 길랑-바레 증후군

  • 3. 발병일 : 2019년 07월 30일

  • 4. 주소증 : 사지위약, 안면마비(우>좌), 사지 저림 및 이상감각, 두통, 전신통(경항통, 등통증)

  • 5. 과거력 : 없음.

  • 6. 가족력 : 부 - 고혈압

  • 7. 현병력 : 발병 전 장염 증상이 있었으며 2019년 08월 05일 ⃝⃝신경과에서 Brain CT 검사상 큰 병원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2019년 08월 06일 ⃝⃝대학교병원에서 Brain MRI상 별무소견, 신경전도검사상 길랑-바레 증후군을 진단받았고 2019년 08월 06일~08월 13일까지 입원치료를 진행하였다. 검사상 얼굴 신경이 상대적으로 손상되었다는 소견을 듣고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받았으며 퇴원 시 스테로이드 약물을 처방 받았다. 치료 후 증상 호전 보이나 사지위약감, 안면마비, 이상감각, 전신통 등 불편증상 남아있어 적극적인 한방치료 위해 2019년 08월 13일부터 2019년 09월 01일까지 본원 입원치료 진행하였다.

  • 8. 복용중인 약물 : ⃝⃝대학교병원에서 퇴원약으로 처방 받아 복용하였다(Table 1).

Table 1
Prescription of Western Medicine
Medicine (ingredient) Method Dose
Solondo tab (Prednisolone 5 mg) QD 8→8→8→6→6→6→4→4→4→2→2→2
Ibuprofen tab 400 mg Daewha (Ibuprofen 400 mg) BID 1
Setopen 8 hr ER tab 650 mg (Acetaminophen 650 mg) BID 1
Sensival tab (Nortriptyline HCL 11.4 mg) BID 1
URSA tab 100 mg (Ursodeoxycholic acid 100 mg) BID 1
Motilitone tab
(현호색:견우자(5:1) 50% 에탄올 연조엑스 30 mg)
BID 1
Dexilant delayed release cap 30 mg
(Dexlansoprazole 30 mg)
QD 1
Trast patch (piroxicam 48 mg) QD 1
Lacure eye drops 5 mL (Sodium hyaluronate 1 mg) PRN 1 drop

*QD : quaque die, BID : bis in die, PRN : pro re nata

9. 검사소견
1) 신체검사(PE)
  • (1) Mental status : alert

  • (2) Pupil reflex : @.@ good

  • (3) Neck stiffness : negative

  • (4) Babinski : -/-

  • 2) Glasgow coma scale : E(4) V(5) M(6) → S(15)

  • 3) 검사소견

  • (1) Biceps reflex : +(저하)/+(저하)

  • (2) Triceps reflex : +(저하)/+(저하)

  • (3) Patellar reflex : +(저하)/+(저하)

  • (4) Achiles tendon reflex : +(저하)/+(저하)

  • 4) 혈액검사, 소변검사

  • (1) 2019년 8월 14일 : Monocyte 0.82×103/uL (High), EO 0.01×103/uL(Low), RBC 3.98×106/μl (Low), ESR 45 mm/hr(High), PDW 8.4 fl (Low), Total protein 8.6 g/dL(High), AST 53 IU/L(High), ALT 63 IU/L(High), Creatinine 0.58 mg/dL(Low) COLOR amber, Leukocyte 3+, Protein tr, Ketone tr, WBC Many (20-30)/HPF, Bacteria : many/LPF

  • (2) 2019년 8월 19일 : AST 80 IU/L(High), ALT 136 IU/L(High), COLOR amber, Ketone tr, Bilirubin 1+

  • (3) 2019년 8월 29일 : AST 45 IU/L(High), ALT 98 IU/L(High)

  • (4) 2019년 8월 30일 : Total protein 6.4 g/dL (Low), Albumin 3.4 g/dL(Low), AST 32 IU/L(High), ALT 51 IU/L(High)

10. 문 진

  • 1) 皮 膚 : 潤澤

  • 2) 食 慾 : 普, 죽 1공기/ 끼, 세 끼

  • 3) 消化狀態 : 良 → 痞滿, 呑酸

  • 4) 大 便 : 1회/1~2일, 정상변

  • 5) 小 便 : 10회/일, 다음, 보통량

  • 6) 汗 : 普

  • 7) 月 經 : 규칙적

  • (1) LMP : 2019년 7월 20일경

  • (2) 월경기간 : 4일, 월경통(아랫배, 허리)

  • 8) 睡 眠 : 9시간/일, 입면난(진통제 맞고 수면), 중도각성(1~2번)

  • 9) 寒 熱 : 寒, 수족냉

  • 10) 舌 : 舌紅白薄

  • 11) 脈 : 沈緩

11. 평가도구

  • 1) Manual muscle test(MMT) : 근육이 중력과 외부저항에 대항하는 능력을 확인하는 검사로0(Zero), 1(Trace), 2(Poor), 3(Fair), 4(Good), 5(Normal) 6단계로 평가한다. 사지위약감에 대한 치료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MMT를 시행하였다.

  • 2) 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 : 치료 경과에 따른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평가를 위해 K-MBI를 시행하였다.

  • 3) Yanagihara grading system(Y-score) : 상대적으로 안면부의 신경손상 정도가 큰 환자로 안면마비의 정도를 수치적으로 평가하기 위해Yanagihara grading system을 사용하였다. 안면 각 부위의 마비 정도를 0~4점으로 측정하며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4) Numeric Rating Scale(NRS) : 환자 호소 증상 중 두통, 경항통, 등통증에 대한 평가를 위해 수치 평가 척도인 NRS를 사용하였다. 무통증의 상태를 0점, 가장 극심한 통증을 10점으로 하여 어느 정도에 해당하는지 답하도록 하였다.

12. 치료방법

  • 1) 침 및 전침치료 : 멸균 stainless steel needles (동방침, 안면부 0.20×30 mm, 체부 0.25×30mm) 을 사용하여 앙와위 자세로 1회, 복와위 자세로 1회로 하루 총 2회 침치료를 시행하였다. 혈위에 따라 10-20 mm의 깊이로 刺針 하였으며 15분간 留針 하였다. 치료 혈위는 百會(GV20), 攢竹(BL2), 絲竹空(TE23), 巨髎(ST3), 地倉(ST4), 頰車(ST6), 承漿(CV24), 迎香(LI20), 外關(TE5), 合谷(LI4), 足三里(LI10), 懸鍾(GB39), 太衝(HT7)과 頸項部와 腰背部의 阿是穴을 選穴하였다. 우측의 地倉(ST4)-頰車(ST6), 足三里(LI10)-懸鍾(GB39)에 전기침치료기(NEW POINTER SJ-106, 신진전자, 서울, 한국)를 5 Hz로 적용하였다.

  • 2) 한약치료 : 경방반하사심탕연조엑스<生薑軟稠 85 mg, 大棗軟稠 341.7 mg, 乾薑軟稠 387.5 mg, 半夏軟稠 3475 mg, 黃芩軟稠 1109.2 mg, 人蔘軟稠 526.4 mg, 甘草軟稠 827.2 mg, 黃連軟稠 132.3 mg>를 1일 3회 투여하였다.

  • 3) 뜸치료 : 양쪽 頰車(ST6), 巨髎(ST3) 부위에 전자뜸(온뜸, 테크노싸이언스, 서울, 한국) 1일 1회, 外關(TE5), 合谷(LI4), 足三里(LI10), 太衝(HT7) 부위에 간접애주구(자양무연미니뜸, 자양산업, 충남, 한국)를 1일 1회 시행하였다.

  • 4) 증기욕치료 : 안면마비에 주로 쓰이는 와사(荊芥, 防風, 白殭蠶, 天麻, 羌活, 藿香, 白附子) 티백을 이용하여 안면부 훈증 치료를 시행하였다.

  • 5) 부항치료 : 頸項部와 腰背部의 阿是穴 및 足太陽膀胱經의 腰背部 혈위를 따라 건식부항을 유관법으로 시행하였다.

  • 6) 재활치료 및 물리치료 : 본원 의과에 의뢰하 안면 도수치료 및 신경계 도수치료를 시행하였다. 신경계 도수치료의 경우 치료 후 극심한 피로감 호소하여 1회 치료 후 중단하였고 안면 도수치료만 1일 1회 시행하였으며 顔面部 에 SSP를 병행하였다. 頸項部와 腰背部의 통처부위에 ICT(ICT Nemectron, 독일), TENS (STT-550, 스트라텍, 경기, 한국)를 1일 1회 적용하였다.

13. 치료경과

1) 사지위약

(1) 8월 13일 : 자가보행은 가능하나 팔다리로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고 호소하였고 입원 시 시행한 MMT상 Gr. G/G로 마비가 심한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장시간 보행이 불가하였고 계단은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 이동이 가능했으며 K-MBI상 92점 측정되었다.
(2) 8월 16일 : 치료 이후 팔 다리로 힘이 조금 더 들어가는 것 같다고 하였으며 이전보다 보행가능한 시간이 증가하였다
(3) 8월 19일 : 팔 다리로는 이전보다 힘이 조금 더 들어오며 자각적으로 걸을 때 비로소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였다. 계단 보행도 짧은 시간 감독하에 가능하며 K-MBI상 95점 측정되었다.
(4) 8월 22일 : 팔 다리의 힘은 주관적으로 느끼기에 양호하게 들어오나 과일을 깎다가 손에 힘이 없어 1회 놓쳤다고 하였다.
(5) 8월 26일 : 계단보행 가능 및 보행가능 시간이 향상되었다.
(6) 8월 29일 : 불편감은 거의 없으며 근력도 향상되어 MMT Gr. G+/G+로 Normal에 가까웠다(Table 2) 계단 보행도 감독 하 스스로 가능하였고 K-MBI상 98점으로 측정되었다(Fig. 2).
Fig. 2
Improvement in the score of K-MBI.
jikm-42-4-695-g002.jpg
Table 2
Change of Motor Grade
08/13 08/22 08/29
MMT Shoulder G/G G+/G+ G+/G+
Elbow G/G G+/G+ G+/G+
Finger G/G G/G G+/G+
Hip G+/G+ G+/G+ G+/G+
Knee G+/G+ G+/G+ G+/G+
Ankle G/G G/G G+/G+

2) 안면마비

(1) 8월 13일 : 상대적으로 좌측은 경미하고 우측은 심한 양상을 보였는데 안합불리, 구각편위, 설체둔감, 미각저하, 이후통(NRS 5)도 같이 호소하였고 Yanagihara score(Y-score) 상 31점이었다.
(2) 8월 16일 : 우측 안면으로 힘이 더 들어가나 아직 물이 새고 음식물이 끼는 증상이 있다고 하였다. 이후통 증상은 10% 정도로 호전을 보였다(Y-score 31).
(3) 8월 19일 : 입에 끼는 음식의 양과 새는 물의 양도 줄었으며 눈과 입 주변 근육의 힘이 더 들어온다고 하였다(Y-score 31).
(4) 8월 22일 : 음식 끼고 물새는 정도는 이전과 비슷하며 우측 안면 쪽으로 무겁고 마비감이 느껴진다고 하였다. 안합불리 증상으로 눈이 까끌거리고 뻑뻑한 느낌의 불편감을 호소하였다. 이후통 증상은 호전된 상태를 유지하였다(Y-score 32).
(5) 8월 26일 : 물 새는 증상도 거의 없고 눈도 전보다 더 감기는 양상이었다. 여전히 눈 아래와 입술 아래쪽의 무거운 느낌은 있으나 설체둔감 및 미각이상 증상도 거의 없는 편이었다. 경도의 이후통 증상을 호소하였다(Y-score 35).
(6) 8월 29일 : 눈은 거의 감겼으며 구각편위 증상도 개선되어 ‘grin’ 시 양쪽의 큰 차이가 없었다(Fig. 3) 설체 둔감 및 미각 저하도 호전 상태를 유지하였다(Y-score 36)(Table 3).
Fig. 3
Pictures of the grin & closure of eye lightly before and after treatment.
jikm-42-4-695-g003.jpg
Table 3
Change of Yanagihara Grading Score
08/13 08/16 08/19 08/22 08/26 08/29
At rest 4 4 4 4 4 4
Wrinkle forehead 3 3 3 3 3 3
Blink 3 3 3 3 3 3
Closure of eye lightly 3 3 3 4 4 4
Closure of eye tightly 3 3 3 3 3 3
Closure of eye on involved side only 3 3 3 3 3 3
Wrinkle nose 3 3 3 3 4 4
Whistle 3 3 3 3 4 4
Grin 3 3 3 3 4 4
Depress lower lip 3 3 3 3 3 4
Total 31 31 31 32 35 36

3) 두통 및 전신통

(1) 8월 13일 : 두통은 양측두부에 발생하였으며 (NRS 6) 두 종류의 진통제와 한 종류의 패치를 붙였음에도 경항부와 등부위의 야간통이 심한 편이었다(NRS 6).
(2) 8월 16일 : 두통은 입원 대비 60% 정도로 감소하였다(NRS 4). 뒷목과 등 통증의 야간통은 60% 정도 남아있다고 하였다(NRS 4).
(3) 8월 19일 : 두통은 NRS 1로 거의 소실되었고 뒷목 및 등 통증은 NRS 2로 호소하였다.
(4) 8월 22일 : 두통은 호전 상태를 유지하였으며(NRS 1) 경항통은 현재 거의 없고 등통증은 아직 남아있다고 하였다(NRS 2)
(5) 8월 26일 : 두통은 거의 없었으며, 간수치 상승에 따른 진통제 중지 후 야간통이 입원 대비 50% 정도로 발생하였다(NRS 3).
(6) 8월 29일 : 두통은 1회 우측두부 쪽으로 입원시의 30% 정도로 발생하였고(NRS 2) 그 이후 소실되었다. 경항통 및 요배통은 NRS 1 로 호소하였다(Fig. 4).
Fig. 4
Changes of numeric rating scale.
jikm-42-4-695-g004.jpg

4) 사지 저림 및 이상감각

(1) 8월 13일 : 양측 수지부, 족저부쪽은 저림 증상을 상완부, 대퇴부외측으로는 이상감각을 호소하였다.
(2) 8월 16일~8월 26일 : 사지 저림과 이상감각은 입원 시와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3) 8월 29일 : 저림은 손발바닥 전체에서 손발 끝으로 부위가 축소되어 유지되었고 사지부의 내 살 같지 않은 이상감각은 소실되었다.

III. 고 찰

길랑-바레 증후군은 급성 다발신경병으로 60-70%에서 2주 이내 상기도 감염 혹은 위장관 감염이 선행된다. 일부 원인균으로 Campylobacter jejuni, cytomegalovirus, Epstein-Barr virus, Mycoplasma pneumoniae로 밝혀졌고 그 외에도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GBS의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8. 1976년 미국, 돼지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서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월등한 GBS 발병이 나타났으며 이에 백신 접종도 GBS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9. 또한, 명확하진 않지만 수술과 두부 외상 후에 변화된 세포 및 체액성 면역의 변화가 GBS의 발현을 촉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GBS의 임상 양상을 보이는 아형들로는 급성 염증 탈수초 다발 신경병(acute inflammatory demyelinating polyradiculoneuropathy, AIDP), 급성 운동 축삭 신경병(acute motor axonal neuropathy, AMAN), 급성 운동 및 감각 축삭 신경병(acute motor and sensory axonal neuropathy, AMSAN), 급성 감각 신경병(acute sensory neuropathy), 급성 전자율신경부전(acute pandysautonomia), Fisher 증후군 등이 있다. 북부 아메리카와 유럽에서는 AIDP가 90% 이상을 차지하며 아시아 및 남부, 중부 아메리카에서는 GBS의 축삭형 형태가 30-47%를 차지한다3.
대표적인 증상은 하지에서 상지로 진행하는 근력저하로 1/3에서 모든 사지가 침범될 수 있고 약10%에서는 상지가 먼저 침범될 수 있다. 근력저하와 함께 무감각이나 이상감각 등의 감각증상과 안면신경마비, 눈근육마비, 숨뇌마비 등의 뇌신경 장애를 동반한다. 80%에서 2주 이내 최고조에 이르고 이후 다양한 경과로 회복되게 된다10. AIDP은 하지에서 상지로 양쪽 근육이 동시에 침범되는 전반적인 근육 쇠약을 보이며 감각 증상은 상대적으로 적다. 50%에서 양측 얼굴마비가 동반되며 호흡근 침범도 심각하여 25%에서는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한다. 15%에서 부정맥, 고혈압, 저혈압, 장폐색, 요저류 등의 자율신경 부전을 동반한다. GBS의 축삭형은 AIDP와 비슷하지만 더 빠르고 위중한 경과를 나타내며 호흡기계 침범이 빈번하다. AMAN형은 순수 운동 증후군으로 근위약과 심부건 반하 저하를 보이며, AMSAN은 운동, 감각의 소실을 보인다11.
GBS의 진단은 상행성 위약, 반사의 감소 또는 소실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뇌척수액검사와 신경전도검사를 시행하여 이뤄진다. 뇌척수액검사상 80%에서 단백 농도의 증가와 함께 정상 혹은 50 cells/mm 미만의 단핵구 세포가 발견된다. 대부분 처음에는 정상소견을 보이다가 50%에서 3일 이상 경과된 후에 이상이 관찰되므로 초기에는 이를 고려하여 검사해야 한다12. 신경전도 검사는 GBS를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로 GBS 아형을 구별하고 예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소 4곳 이상의 운동신경, 3곳 이상의 감각신경, F파, H반사를 확인한다. 초기에는 정상 혹은 경미한 이상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시간에 따라 검사결과의 변화 과정을 관찰하며 반복적으로 시행한다13.
GBS의 의학적 치료로는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와 혈장분리교환술이 있다. 면역글로불린은 총 2 g/kg을 투약하는데 2일이나 5일로 나누어 투약한다. 정맥주사 후 호전을 보이다가 다시 증상이 나빠지는 경과를 치료와 연관된 변동이라고 하는데 5일로 나누어 투약한 군에서 이러한 변동이 적게 일어나기 때문에 보통 5일로 나누어 투약하게 된다. 혈장분리교환술은 1회 2-3 L씩 5회에 걸쳐 2주 동안 이뤄지며14, 두 치료 모두 보통 발병 후 2주 이내 시작하기를 권고한다. 그 외에 증상을 완화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혈압의 변동 및 부정맥을 관찰하기 위해 심박수 및 혈압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호흡저하가 나타날 경우 인공환기가 필요할 수 있다. 요저류, 위장장애, 통증 등의 자율신경기능장애 유무를 확인하여 처치한다.
GBS의 증상은 2주에서 4주 동안 최고조에 이르고 이후 다양한 경과로 회복된다. 10-20%는 운동기능 관련 후유증이 남고 3-7%에서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40세 이상의 연령, 선행 질환이 위장관 감염일 경우, 중증도 이상의 증상, 당뇨의 병력이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15.
길랑-바레 증후군은 사지마비, 감각이상, 통증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한의학적으로 痿證과 痺證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증례는 경도의 위약과 함께 저림과 전신통을 호소했기 때문에 痺證의 범주로 보았다. 痺는 阻閉不通의 의미로 正虛한 상황에서 風寒濕熱의 邪氣가 인체에 침범하여 발생한다. 기혈운행을 막아 經絡을 阻滯시키며 痰濁瘀血이 경락에 들어와 關節과 筋脈에 침범하여 痺證을 발생시킨다. 痺證 발생의 內因으로는 陽氣陰精不足이 있고 外因으로는 風寒濕熱之邪가 있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병위가 肢體皮肉經絡에 있으며 邪實이 主가 되고 후기에는 深部의 筋骨과 臟腑에 병변이 있으며 虛實이 挾雜한다. 氣血阻閉不通하여 不通則痛하므로 宣通을 기본 치법으로 하되 초기에는 祛邪를 주로 하고 후기에는 調營衛, 養氣血, 補肝腎을 주로 하여 치료한다7.
최근 5년간 보고된 길랑바레 증후군의 몇 가지 증례를 살펴보면 痿證 및 痺證의 범주에서 변증을 통한 다양한 한약치료와 침구치료가 이용되었다. 길랑바레 증후군 호전 후 재발한 사지무력 증상16 에 대해 痿證의 肝腎虧虛로 변증하여 十全大補湯을 투여하였으며 사지마비와 식욕부진을 주증상으로 하는 증례17에서는 痿證의 脾胃虛弱으로 변증하여 補中益氣湯을 투약하였다. 사지마비와 저림을 호소하는 증례18의 경우 氣血兩虛로 인한 風寒濕痺로 변증하여 三痺湯을 투약하였으며 호중구 감소를 동반한 길랑바레 증후군의 경우19 痿證의 虛證形 중 脾胃虛弱에 의한 氣血不足으로 판단하여 十全大補湯을 투약하였다. 보고된 증례들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痿證과 痺證 나누어 변증하였으나 대부분 虛證의 범주에서 치료를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본 증례는 25세 여자 환자로 발병 전 장염 증상이 있었으며 이후 사지위약감, 안면마비(우>좌), 사지저림 및 이상감각, 두통, 전신통이 발생했다. ⃝⃝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한 Brain MRI 상에서는 이상이 없었고 신경전도검사상 길랑-바레 증후군으로 진단받았다. 신경전도검사상 얼굴 신경이 상대적으로 손상되었다는 소견을 듣고 입원하여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 치료를 받았으며 퇴원 시 스테로이드 약물을 처방 받았다. 치료 후에도 사지위약감, 안면마비, 저림 및 이상감각, 두통, 전신통 등 불편증상이 지속되어 본원에서의 입원치료를 진행하게 되었다. 입원 당시 사지 위약감 증상으로 조금의 활동에도 피로감이 극심했고 기력이 없어 죽으로 식사를 지속하였다. 舌診, 脈診상 舌紅白薄, 脈沈緩이었으며 전반적인 증상을 종합하여 痺證 중 氣血虛痺로 변증하여 치료를 진행하였다.
상기 환자는 입원 당시 solondo tab.을 테이퍼링하고 있었고 이 외 여러 종류의 양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첩약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초기에는 한약치료를 병행하지 않았다. 스테로이드와 진통제의 지속적인 복용 후 환자는 주증상과 더불어 윗배의 더부룩함과 속쓰림을 호소하였고 증상 개선을 위해 추후 반하사심탕연조엑스를 투약하였다. 半夏瀉心湯은 ≪傷寒論≫에 최초로 언급되었으며 結胸, 心下滿, 痞의 증상에 쓰인다고 기록되어 있다. 脾胃不和로 心下痞滿不痛 하고 乾嘔 또는 嘔吐, 腸鳴下利, 舌苔薄黃膩, 脈弦數에 적용하며 急性胃腸炎, 慢性胃炎, 消化不良, 胃潰瘍 등 질환에 상용된다20.
침치료는 앙와위, 복와위로 1일 2회 시행하였으며 고전문헌을 참고하여 혈위를 선정하였다. 안면부 혈위인 攢竹(BL2), 絲竹空(TE23), 巨髎(ST3), 地倉(ST4), 頰車(ST06), 承漿(CV24), 迎香(LI20) 과 百會(GV20), 外關(TE5), 合谷(LI4), 足三里(LI10), 懸鍾(GB39), 太衝(HT7)에 침치료를 시행하였고 地倉(ST4)-頰車(ST06), 足三里(LI10)-懸鍾(GB39)에 전침기를 적용하였다. 手陽明大腸經의 原穴인 合谷穴과 足厥陰肝經의 原穴인 太衝穴로 구성된 四關穴은 전신의 十二經脈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經絡을 소통시키고 鎭痛, 疎風, 淸肺, 解表, 理血, 平肝, 通降腸胃의 효과가 있다21. 四關穴의 취혈을 통해 氣血兩虛의 증상을 개선하고자 하였으며 頸項部와 腰背部의 阿是穴을 취혈하고 부항, TENS를 적용하여 舒筋活絡, 通絡止痛의 효과를 통해 통증을 감소시키고자 하였다.
久法은 온열작용과 약물작용을 통해 溫通氣血, 扶正祛邪하며 虛하거나 寒하여 생기는 질환에 다용된다. 연구를 통해 진통효과, 신경의 억제 및 흥분작용, 혈행의 촉진작용, 조직의 충혈로 영양상태 증진, 자연치유능 증가 작용이 밝혀졌다22. 溫通氣血, 扶正祛邪의 효과를 위해 頰車(ST06), 巨髎(ST3), 外關(TE5), 合谷(LI4), 足三里(LI10), 太衝(HT7) 부위에 久法을 적용했으며 안면부 혈위는 화상의 위험으로 전자뜸을, 이외의 혈위에는 간접애주구를 시행하였다.
안면마비 증상과 관련하여 와사(荊芥, 防風, 白殭蠶, 天麻, 羌活, 藿香, 白附子) 티백으로 안면부 훈증치료를 시행하였다. 훈증치료는 약물을 전탕하여 피부나 호흡기 등의 환부에 쏘이는 방법으로 외치요법 중 하나이다. 훈증치료의 온열 및 향기작용을 통해 피부 및 호흡기 등의 九竅에 다양한 자극을 주고자 하였다23. 또한 안면부 도수치료와 함께 경피경혈자극요법(SSP) 병행하여 silver spike point(SSP) 전극을 경혈점에 배치하여 저주파 통전을 실시하였다.
본 증례의 환자는 보행이나 일상생활이 일정부분 가능할 정도로 마비는 심하지 않았으나 위약감으로 일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한방복합치료 후 장시간 보행이 가능해졌고 도구를 다루는 게 용이해졌으며 계단 오르기도 가능해졌다. 안면마비 증상은 처음 입원 후 1주 정도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1주가 지나가며 눈에 띄는 호전을 보였다. 안합불리 증상이 개선되었고 특히 구각편위 증상이 큰 호전을 보였다. 가장 회복이 더디었던 부분은 저림과 감각이상 증상이었는데 2주 동안의 치료 후에는 저림 부위가 축소되고 감각이상 증상이 일정부분 소실되었다. 2종류의 진통제를 복용하고 추가로 patch를 부착할 정도의 심한 전신통이 있었으나 침구치료, 부항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복합치료 후 NRS 6에서 NRS 1-2로 통증이 감소하였으며 진통제를 중지한 후에도 큰 변화 없이 잘 유지되었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10만 명당 1.1명(0.81-1.89) 발생하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발병률이 높아져 50-59세, 60-69세에서 정점을 이룬다. 남녀 성비의 비율은 1.78(1.36-2.33)로 남자에게서 더 흔히 발생한다24. 본 증례는 GBS 역학상 비교적 발병이 적은 군에 속하는 20대 여성 case로 사지마비보다는 안면마비의 정도가 더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받고 퇴원하였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아직 어려움이 있었고 후유증에 대한 우려도 큰 편이었다. 침구치료, 한약치료, 부항치료, 훈증치료, 물리치료 등의 한방복합치료를 적용한 후 안면마비, 전신통을 포함한 모든 증상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었다. 이는 면역글로불린 치료나 급성기 처치 후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증상 개선 및 후유증 관리에 있어 한방치료의 유효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증례보고로 대조군이 없어 환자의 치료경과를 비교할 수 없고 다양한 한방복합치료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각각의 치료 도구에 대한 평가가 어렵다. 또한 한약 복용에 대한 부담으로 변증에 해당하는 한약을 병행하여 사용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지속적인 증례보고를 통해 한의치료의 기반을 쌓고 이를 근거로 개별 치료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IV. 결 론

본 증례는 본원에 내원한 사지위약감, 안면마비, 저림 및 이상감각, 전신통을 주증상으로 하는 25세 길랑-바레 증후군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치료를 적용하여 유의한 호전을 보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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